아는형님 제시, 강호동의 숨겨둔 비밀로… "젖꼭지 하나 더 있다"

  • 등록 2016-07-03 오전 9:34:01

    수정 2016-07-03 오전 9:34:01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가수 제시가 강호동의 숨겨둔 비밀로 ‘젖꼭지가 하나 더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센언니 특집으로 가수 서인영과 제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멤버들과 서인영, 제시를 상대로 ‘나만 아는 강호동의 비밀’에 대해 문제를 제시했다.

문제를 접한 김희철은 “강호동은 실제 여자”라고 말했고, 김영철은 “도벽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질세라 서장훈도 “옛날에 아무도 모르게 사랑했던 그 여자…”라며 운을 뗐고, 김희철이 “그 남자?”라고 반문해 강호동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제시가 갑자기 정답을 알 것 같다면서 발언의 기회를 요청했다. 그는 “젖꼭지가 하나 더 있다”고 말해 강호동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희철은 “저팔계는 원래 젖꼭지가 많다”고 설명했고, 강호동은 “CG처리하지 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국 이날 밝혀진 김종민만 아는 강호동의 비밀은 ‘토 하고 또 먹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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