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또! 오해영' 뜻깊은 작품.. 아직도 아쉬워"

  • 등록 2016-07-26 오전 12:20:59

    수정 2016-07-26 오전 12:20:59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탤런트 허영지의 화보가 공개됐다.

☞허영지 화보 더 보기

허영지는 bnt 화보에서 원피스로 귀여움과 동시에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또 스포츠 웨어를 입고 건강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허영지는 요즘 근황에 대해 “‘또! 오해영’ 끝나고 나서 오디션 보고 있어요. 제 첫 작품이었는데 너무 뜻깊어서 아직도 많이 아쉬워요. 얼마 전에는 팬미팅도 했고요”라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첫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처음부터 드라마가 잘 안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고 했다. “훌륭한 분들 사이에 있다는 게 너무 좋았고 든든했으니까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오해영 팀이 진짜 신기하게도 NG가 거의 없었어요. 다들 너무 철저하게 연습 해오시니까요. NG 날 것 같은 장면에서도 애드리브로 넘기시더라고요. 감독님께서도 애드리브대로 자연스러운 장면을 좋아하셔서 저는 첫 촬영 때부터 NG 안 내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신기하게도 NG가 거의 없었죠”라고 덧붙였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촬영장 분위기는 진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생방처럼 촬영했거든요. 마지막 방송 당일 오후까지 촬영했으니까요. 밤을 새우면서 촬영을 하는데 실수하거나 틀릴 때마다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얼마 전 포상 휴가로 다녀온 푸껫에서는 전혜빈-이재윤 팀과 푸껫 밤거리를 거닐며 다양한 맥주 가게를 찾아다녔다고 했다. 또한 “오해영 팀이 여자가 기운이 좀 세거든요. 새벽까지 술 마시는 사람들 보면 거의 여자들이 끝까지 가요”라며 의외의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그룹 활동 후 솔로 활동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혼자가 됐다기보다는 또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언니들하고 함께 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고요. 그렇다고 그룹이 해체된 게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노래-예능-연기 모두 다 재밌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쉬는 날에는 뭐 하냐는 질문에는 “드라이브해요. 저는 야경 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혼자서 그냥 계속 운전해요. 운전면허를 따게 된 이유도 야경 보려고 딴 거예요”라고 전했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연예인은 아닌데 아나운서 장예원 언니랑 동욱 오빠요. 예원 언니랑은 엄청 잘 맞아요. 예전에 방송 프로그램 하면서 만났는데 3일 전에 봤는데도 또 언제 보냐고 서로 연락해요. 예원 언니도 동생이 있고 저도 친언니가 있는데 네 자매가 모이면 카페가 초토화돼요. 동욱 오빠한테는 연기에 대해 많이 물어보는 편이에요”라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서는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현진 언니가 하는 연기를 보면 오해영일 때는 오해영의 모습이 있고 서현진 일때는 서현진의 모습이 있어요. 저는 언니를 보면서 언니가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정말 많이 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허영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장르 초월' 지산 밸리록, 9만 관객 잡은 '종합선물세트'
☞ '지산 밸리록' 헤이즈, '함께해요'
☞ [포토]'지산 밸리록' 장기하와 얼굴들, 박수 유도
☞ [포토]'지산 밸리록' 장기하, 노래에 집중
☞ [포토]'지산 밸리록' 장기하, '재밌게 놀아봅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