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룰라 전성기 때 月 5000만원 벌었다"

  • 등록 2017-07-31 오전 7:47:07

    수정 2017-07-31 오전 7:47:07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미우새’ 이상민의 룰라 전성기 시절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여사친’ 김지현, 채리나, 이지혜, 황보를 자신이 집에 초대했다.

이날 ‘궁셔리 셰프’ 이상민은 만능 살림꾼 답게 먹다 남은 치킨과 만두피, 명란, 망고 등을 활용해 지중해 스타일의 파티 음식을 만들었다.

이후 등장한 여사친들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끊임없이 “오빠”를 부르며 이상민을 당황하게했다. 이상민은 “참 쉽지 않네”라고 한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이들은 과거 전성기를 추억했다. 이지혜는 이상민에게 “오빠가 한참 잘 나갈때 번 돈이 얼마냐. 내가 알던 연예인 중 가장 부자였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그 당시에 멤버 별로 한 달에 20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 벌었다”며 “22살에 월 5000만원을 벌었으니 많이 벌긴 했다. 90년대 그 정도 번 것이니 정말 잘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지현은 “그때 오빠는 걸어다니는 명품이었다. 당시 상민오빠가 길바닥에 돈을 뿌린 적도 있다. 그리고 다시 돈을 주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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