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골프백 경매에서 500만원에 낙찰

  • 등록 2017-10-18 오전 7:00:00

    수정 2017-10-18 오전 7:00:00

고진영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내놓은 골프백이 500만원에 낙찰됐다. 고진영이 7월 US여자오픈 출전 당시 골프백 앞에서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고진영(22)의 골프백이 무려 500만원에 낙찰됐다.

고진영은 16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골프장에서 열린 제11회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 아끼고 아끼던 골프백을 경매에 내놨다.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 출전할 당시 사용했던 한정판이다. 고진영에게도 기념이 될 만한 골프백이지만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선뜻 경매에 내놨다.

경매는 불티가 났다. 15일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쥔 직후여서 그런지 고진영의 골프백은 예상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렸다. 경매 시작가는 100만원. 당초 예상은 200~300만원에서 낙찰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경매가 시작되자마자 경쟁이 치열해졌다. 고진영의 높아진 인기만큼 골프백의 가격도 치솟았다. 더욱이 고진영의 친필 사인까지 더해져 예상가를 훌쩍 뛰어넘었다. 최종 낙찰가는 500만원으로 50대의 남성골퍼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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