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문제남` 뇌요미들도 인정한 `뇌섹남`…"IQ 130"

  • 등록 2017-10-23 오전 7:37:12

    수정 2017-10-23 오전 7:37:12

사진-tvN ‘문제적 남자’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뇌섹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언어 뇌섹남, 상위 0.5% 아이큐, 기억력 끝판왕, 남다른 안목 등으로 소개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윤정수의 공개된 생활기록부에는 ‘수’와 ‘우’가 가득했고, 특기사항에서도 ‘명석한 두뇌’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이에 윤정수는 “내가 아이큐 130이라는 것을 얼마 전에 생활 기록부를 보고 다시 생각났다”며 “개그맨을 안 했으면 연구가가 됐을 것이다. 고3 때 공부를 정말 안 했는데 모의고사를 1등 한 적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출연진들은 윤정수의 외삼촌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외삼은 “(윤정수가) 어릴 때 머리가 정말 좋았다. 어릴 때 간판에 있는 글씨와 숫자를 줄줄 외고 다녔다”며 “사람들 얼굴을 보면 이름까지 기억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잘했다. 중3 때 친구들과 어울리더니 공부를 안하더라”며 “정수 머리 정도면 법관은 할 줄 알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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