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AMAs 리허설에 박수갈채…본 공연 기대감↑

  • 등록 2017-11-19 오전 8:37:21

    수정 2017-11-19 오전 8:37:21

방탄소년단(사진=AMAs 공식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최종 리허설 무대에서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AMAs의 최종 리허설에서 현지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7 AMAs’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AMAs에 2시간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에도 참석해 미국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레드카펫 스페셜 쇼에도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AMAs 공연을 위해 미국에 도작할 때부터 현지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도착 후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지미 키멜 라이브’, KTLA 아침 뉴스,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의 일거수일투족을 앞다퉈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 현장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담장에 앉아 노래를 부르거나 줄을 길게 선 모습들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AMAs는 한국시간 20일 오전 10시 케이블채널 Mnet에서 위성 생중계한다. 레드카펫 현장은 AMAs의 트위터에서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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