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장혁, 정체 탄로…18.5%로 자체 최고 시청률

  • 등록 2018-01-07 오전 9:54:12

    수정 2018-01-07 오전 9:54:12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돈꽃’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한 MBC 주말미니시리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은 전국 기준 15회 15.5%, 16회 1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14회가 기록한 12.1%, 16.5% 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강필주(장혁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나모현(박세영 분)과 장부천(장승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부천은 강필주가 장은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필주와 장국환(이순재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 두 사람이 혈연관계임을 확인한 장부천은 강필주에게 크게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했다.

또한 나모현은 자신이 갖고 있던 강필주 목걸이의 비밀을 듣게 됐다. 20년 전 물에 빠진 강필주를 구하며 주웠던 그 목걸이는 알고 보니 장국환이 장수만(한동환 분)에게 줬던 선물이었다. 나모현은 목걸이를 들고 강필주를 찾아갔다. 이어 나모현은 강필주에게 목걸이를 건네며 “장은천씨”라고 말해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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