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는 bnt 화보에서 차분한 여성미를 뽐냈으며, 인형처럼 상큼하고 귀여운 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교는 “우선 ‘좋니’를 발매해주신 윤종신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지금의 미교는 선배님이 만들어주신 것과 다름없다”며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윤종신 선배님의 감성이 정말 좋다. 언젠가 함께 듀엣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현했다.
그는 근황에 대해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방송 활동은 물론 팬과 만나는 자리를 많이 만들 예정이다. 현재 대전-대구-서울 순서로 소극장 투어가 잡혀있다. 신인에게 소극장 투어는 이례적인 일이라더라”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다소 특이하다는 생각이 드는 ‘미교’ 이름 뜻을 묻자 “장미 미에 높을 교다. 아름다운 장미처럼 높게 피어나라는 뜻”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미교는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으로는 모모랜드 멤버 주이를 꼽았다. 과거 함께 예능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요즘 잘 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며 둘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서는 “자기 일에 자부심 느끼고 열심히 사는 남자가 좋다”며 “외모로 꼽으면 배우 양세종씨가 인상이 진하지 않아 좋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미교는 “2018년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미교의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든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