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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는 9일 방송한 ‘안녕하세요’에 멤버 정연, 사나와 방송인 이지애, 쇼호스트 이민웅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사연자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인 중1 여학생이었다.
사연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키워온 가수의 꿈을 엄마가 비웃어 중2병에 걸릴 것 같다고 호소했다. 사연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1차 합격했지만 2차 때는 보호자 사인을 받아가지 못해 오디션을 못봤다며 2~3일 동안 울었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엄마가 좋아하는 곡이라며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고 엄마는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는 “한번도 진지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던 것 같다. 아이에게 관심을 더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