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소유가 빌딩을 매입한 남다른 속사정

  • 등록 2018-07-13 오전 7:53:04

    수정 2018-07-13 오전 7:53:04

(사진=tvN ‘인생술집’)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생술집’ 소유가 최근 빌딩을 매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이타카로 가는 길’의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희철은 “소유가 흥 부자였는데 진짜 부자가 됐다. 최근에 빌딩을 샀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어릴 때 집이 확 기운 시기가 있다. 그때 경제적 독립을 배웠다”며 “연예인이란 직업이 프리랜서가 아닌가. 수입이 일정치 않다. 특히 가수는 앨범 때문에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씨스타가 해체하면서 이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돈을) 모으는 게 습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유는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1년에 한 번 정도 명품을 산 적이 있지만 그 행복이 일주일도 가지 않더라”며 “그래서 웬만하면 사치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행복은 잠깐일 뿐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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