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경양식집 근황.."레시피 표절 의혹, 법적 대응"

  • 등록 2018-07-21 오전 9:22:09

    수정 2018-07-21 오전 9:22:09

백종원의 골목식당 성수동 경양식집 대표 근황.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중인 경양식집 대표가 레시피 표절 의혹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정영진 경양식집 대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희 식당의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식당에서 근무를 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인테리어부터 접시까지 모든 부분을 훔쳤다고 하였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에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뚝섬 편의 경양식집 정영진 대표가 인근 가게 직원이었으며 레시피와 인테리어 등을 가지고 자신의 가게 근처에 가게를 차렸다고 주장하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는 “현재 골목식당에 출연중인 경양식집 사장이 과거 식당 직원이었으며 레시피와 인테리어 등을 가지고 근처에서 같은 콘셉트의 경양식집을 차렸다”며 ““마치 자기가 개발한 것 마냥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제작진에게 항의 메일을 남겼지만 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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