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23,24회는 전국 기준 8.5%, 10.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22회가 기록한 7.9%, 9.7%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24회가 기록한 10.3%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상승했고, 2049% 시청률은 각각 4.4%, 5.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본(소지섭 분)이 고향으로 돌아간 고애린(정인선 분) 앞에 기적적으로 등장했다. 김본은 반가운 포옹으로 고애린의 복잡한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제주도에서 고애린의 유쾌한 가족들을 만난 김본은 전에 없던 가족의 정을 나눴다. 문어숙회와 전복구이로 정성이 가득 담긴 저녁 밥상에서 김본은 뭉클함을 느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흉부외과’는 7.6%, 8.4% 시청률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