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민교, 집+10세 연하 아내 공개.. 임원희 '부러워'

  • 등록 2019-01-14 오전 7:25:25

    수정 2019-01-14 오전 7:25:25

김민교 집, 아내 공개.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민교가 2층 전원주택과 10세 연하의 아내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임원희가 김민교, 이소영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는 김민교의 2층짜리 전원주택을 보며 “진짜 좋다”며 “상상했던 거보다 더 좋다”고 감탄했다. 김민교는 “우리도 도배를 직접 했는데 형 집처럼 떠있지 않다. 2층은 와이프가 직접 꾸몄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임원희는 올해로 결혼 9년 차인 김민교 부부를 부러워했다. “2010년 결혼했다”는 김민교 아내 이소영의 말에 임원희는 “신혼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교는 “아이가 없어서 매일 신혼처럼 살고 있다”고 했다. 10세 연하의 아내 이소영 씨는 한예종 출신 음악(거문고) 전공자로, 학생 시절 김민교가 출연했던 연극 매표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마당으로 나와 바비큐를 구워먹었다. 임원희는 이소영에게 “남편이 어느 때가 제일 멋있냐”고 물었고 이소영은“연기할 때가 기본적으로 제일 멋있고 그리고 사랑한다 할 때 멋있다. 예쁘다 해줄 때”라고 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한숨을 쉬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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