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 침묵…피츠버그 3연승

  • 등록 2019-04-07 오전 8:06:02

    수정 2019-04-07 오전 8:06:02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6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00에서 0.182(22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3-4로 뒤진 1사 1,2루 동점 기회에서 대타로 등장한 강정호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강정호는 힘을 쓰지 못했다. 그는 5-5 동점인 9회 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돌아섰다.

강정호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지만 피츠버그는 연장 10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케빈 뉴먼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달렸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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