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구혜선·안재현 이혼 준비? 확인 중"

  • 등록 2019-08-18 오전 8:39:12

    수정 2019-08-18 오전 8:39:1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이혼 요구를 폭로한 가운데 소속사가 확인에 나섰다.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8일 “기사를 보고 접했다”며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구혜선이 이후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캡처본을 남겼는데, 여기에는 일(이혼)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안재현과 발표 전에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서 먼저 설득해달라는 구혜선이 맞서고 있다. 구혜선이 “엄마보다 일이 먼저라고” “이런 괘씸한 이야기가 어딨냐”는 내용도 담겼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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