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구단 가치 6조원…메이저리그 23년 연속 1위

  • 등록 2020-04-10 오전 8:10:05

    수정 2020-04-10 오전 8:10:05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 순위. 뉴욕 양키스가 5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구단은 뉴욕 양키스라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별 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양키스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50억달러(약 6조 1000억원)로 구단 가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조사에서 양키스는 2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양키스의 구단 가치는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최고 가치를 평가받는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55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다. 메이저리그 구단 중에서는 2위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4억달러)보다 47%나 비싼 평가를 받아 압도적인 1위다.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 3위는 보스턴 레드삭스(33억달러)이고 시카고 컵스(32억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억달러), 뉴욕 메츠(24억달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2억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20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30개 구단 중 최하위 구단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평가액이 9억 8000만달러에 불과했다. 마이애미는 지난해 평가액보다도 2000만달러 떨어졌다. 마이애미 바로 위 순위는 캔자스시티 로열스(10억 2500만달러), 탬파베이 레이스(10억 500만달러), 신시내티 레즈(10억 750만달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1억달러)였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평균 구단 가치는 18억 5000달러(약 2조 2600억원)로 지난해(17억 8000만달러)보다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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