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김희원, 박보영과 스캔들 언급에 "아이고 참나"

  • 등록 2020-06-26 오전 6:25:20

    수정 2020-06-26 오전 7:09:5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희원이 동료 배우 박보영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심경에 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공효진과 김희원이 제주도에서 차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은 “오빠가 스캔들이 났을 때 전화를 해보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김희원은 지난 1월 19살 어린 박보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사실 무근이며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공효진의 갑작스러운 스캔들 언급에 김희원은 “아이고 참나, 말도 안 돼”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그는 “나는 황당했다”며 “난리가 났다고 해서 ‘그냥 아니라고 해’ 하고 신경도 안 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원은 “그런데 사람들은 ‘축하한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나도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 말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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