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걸스 출신 봄수연, 스폰+임신 고백에 소속사 "사실 아냐…사칭 피해"

  • 등록 2020-08-13 오전 7:09:07

    수정 2020-08-13 오전 7:09:0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포켓걸스 출신 모델 봄수연이 SNS을 통해 스폰, 임신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내용이 모두 SNS 사칭 피해라는 것이 뒤늦게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봄수연(사진=SNS)
최근 봄수연의 SNS로 추정되는 계정에는 봄수연이 재력가들에게 스폰을 받다가 임신을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후 이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 내용이 SNS 해킹 피해라는 것이 알려졌다.

봄수연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해당 SNS 사칭 계정”이라며 “스폰서, 임신 고백은 사실 무근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향후 법적에 대해서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봄수연의 근황에 대해 “개인 사정으로 쉬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3년생 봄수연은 레이싱모델로 데뷔해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베스트 신인 모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포켓걸스 멤버로 데뷔해 디지털 싱글앨범 ‘빵빵’으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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