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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되기 전까지 2골 1도움을 책임져 6-1 완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27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된 손흥민은 이후 치료를 위해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영국 현지언론들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을 줬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득점 레이스에 합류했다”며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새로운 고지로 향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역시 이날 2골 1도움을 올린 케인 역시 10점 만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닷컴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9.7점을 줬다. 케인이 9.4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오리에가 8.7점으로 뒤를 이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 역시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케인, 세르주 오리에도 평점 9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