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125억 강남 건물주 됐다 '논현동 빌딩 매입'

  • 등록 2020-10-07 오전 7:22:26

    수정 2020-10-07 오전 7:44:35

소녀시대 멤버 유리.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128억원대 빌딩의 건물주가 됐다.

유리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다고 6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토지면적 481.1㎡(145.53평), 연면적 1304.27㎡(394.52평)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2003년 준공된 뒤 2017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 건물은 9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삼면 코너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리는 이 빌딩을 128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 중 105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득세 4.6%를 고려하면 실투자 현금은 24억 원 수준이다.

유리는 앞서 2012년 9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를 16억7000만원에 매입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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