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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는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최철호는 택배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하면서 룸메이트와 5평 남짓한 공간에서 생활 중이었다.
그는 “신용 문제로 카드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월세나 생활비들은 룸메이트 카드로 쓰고, 내 아내가 계좌이체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호가 연기 대신 택배일을 하게 된 이유는 2009년 사건 때문이다. 최철호는 후배 폭행 후 거짓진술을 했고, CCTV가 공개되자 뒤늦게 사과해 물의를 빋은 바 있다.
이어 “아내와 자식은 처갓집에 살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있다”며 “후배를 통해 택배일을 하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