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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목발에 의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우즈는 수염을 길게 길렀고 오른 다리에만 보조 장비를 착용했다. 아직은 제대로 걸을 수 없는지 목발을 잡고 서 있었지만, 환하게 웃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우즈의 옆에는 반겨련 ‘벅스’가 함께 했다.
우즈가 운전한 SUV는 사고 당시 최대 시속 87마일(약 140㎞)까지 속도를 냈었고, 나무를 들이받을 때 속도는 시속 75마일(약 120㎞)이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45마일(약 72㎞)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