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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30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똑 소리 나는 면모를 발산했다.
이날 윤하는 훈련에 앞서 강형욱 훈련사와의 특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8년 전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을 공개하며 강형욱 훈련사 집에 초대되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강 훈련사님의 반려견들은 말을 잘 듣겠지 기대했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개 키우는 집은 다 똑같더라”라고 폭로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윤하는 반려견 행동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하키를 만나기 위해 직접 집으로 방문,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까지 챙기며 견학생으로서 준비된 자세를 뽐냈다.
윤하의 자신감 넘치는 훈련도 눈길을 끌었다. 쉽지 않은 훈련을 지켜보던 윤하는 침착하게 반려견을 컨트롤하며 간식 주기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강형욱은 “저렇게 야무지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윤하는 지난 3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