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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연출 홍창욱 극본 문영남) 47회에서는 나주라(최우석 분)가 친엄마 노라(김희정 분)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면제로 자살을 시도한 모성애(이효춘 분)는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갔고 자식들은 성애가 깨어나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임신한 노라가 딸기를 먹고 싶어한다는 것을 눈치챈 신기한(오대규 분)은 딸기를 사와 몰래 아내에게 먹이려 했다.
또 "나 닮은 놈 말고 이쁜 동생, 아니 이쁜 조카 낳아달라"고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내보이며 친엄마 노라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은정(최수린 분)이 어머니 모성애(이효춘 분)만 생각하는 나대라(손현주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등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