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친정팀 상대 시즌 10호포 작렬

  • 등록 2013-05-28 오전 9:15:50

    수정 2013-05-28 오전 9:30:14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10호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지난 3경기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던 추신수는 4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첫 타석에서부터 한 방이 터져나왔다. 1회말 클리블랜드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바깥쪽 직구(시속 147㎞)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이다.

다음 두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3회 중견수 뜬공, 5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또한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터진 조이 보토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추신수의 활약 덕분에 팀은 4-2로 이겼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에서 2할9푼으로 조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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