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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 인터넷매체에 따르면 K기자는 “백윤식의 큰 아들 도빈과 작은 아들 서빈이 나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그에 대해 마땅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K기자는 지난 27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급히 취소한 일이 있다.
K기자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백윤식의 ‘과거 여자’ 문제로 심경이 복잡할 때 ‘그래도 다시 한 번 믿고 가보자’는 결심을 하고 있던 차에 폭행사건이 일어났다”며 “두 아들의 행패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말했다.
K기자는 “백윤식씨와 아들들이 함께 살고 있는데, 나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더는 받지 못할 것으로 짐작해 그렇게 나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소속사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는 게 옳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가 언쟁으로 번졌고 감정이 격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