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소치에 도착한 뒤 치른 2번째 연습에서 45분간 기본적인 기술을 점검하며 적응을 잘 마쳐가는 동안 모든 미디어의 관심이 온통 김연아에게로만 집중돼 같이 빙상장을 나눠 쓰며 연습했던 다른 선수들은 투명인간(invisible) 취급을 받았다”고 일본의 유력 영자신문인 ‘더 재팬 타임스’가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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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프리프로그램 음악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45분간 몇 가지 기본적인 기술들을 점검했다.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에 쏟아지는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은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이어 “다음 주 있을 쇼트프로그램까지 며칠 더 남았으나 올림픽금메달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인 피겨스타에 대한 관심은 그때까지 계속 고조될 것”이라며 일본 언론 역시 기대감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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