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 외출 '삼시세끼' 시청률 숨고르기

  • 등록 2015-02-28 오전 10:04:38

    수정 2015-02-28 오전 10:06:16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워서일까. ‘차줌마’ 차승원이 잠시 외출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 편이 시청률 숨 고르기에 나섰다. 전주와 비교해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서다.

28일 ‘삼시세끼’ 어촌 편을 제작하는 CJ E&M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삼시세끼’ 6회는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채널 기준이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기록한 14.2%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이 딸의 생일을 챙겨주느라 만재도를 잠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박2일 일정으로 외출한 차승원은 만재도로 와 다시 유해진과 손호준의 밥상을 차렸다. 차승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유해진과 손호준은 낮잠을 자는 등 모처럼 모처럼 한가롭게 여유를 즐겼다. 하룻밤 손님으로 온 배우 정우는 만재도에서 하루를 묵고 떠났다.

시청률은 전주보다 떨어졌지만 그렇다고 성적이 나쁜 건 아니다. 이날 방송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0%를 넘긴프로그램은 ‘정글의 법칙’(13.7%)하나 뿐이었다. ‘삼시세끼’ 어촌 편과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MBC ‘나는 가수다’는 4.3%를,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2회 평균 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그만큼 시청률 10%대를 넘기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삼시세끼’ 어촌 편은 돈을 내고 봐야 하는 케이블 유료채널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만큼 시청률 15%에 육박하는 성적은 의미가 크다는 게 방송관계자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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