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류승수에 정체 고백 '이덕화와 전면전'

  • 등록 2015-03-03 오전 7:35:27

    수정 2015-03-03 오전 7:35:27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류승수 앞에 진짜 정체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3회에서는 황제 중종(류승수 분)에게 자신이 조의선인의 수장임을 밝히는 왕소(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집정(이덕화 분)의 계략에 빠진 중종은 왕소의 정체를 의심, 조의선인의 수장을 자신 앞에 데려올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왕소가 조의선인의 수장으로 나타나자 “집정의 말이 맞다. 결국 네놈도 날 속였다. 너 또한 다른 동생처럼 내가 죽기를 바라는 이들 중에 하나요, 저 황좌를 노리는 역심을 품은 자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왕소는 “폐하를 속인 건 어떤 말씀 하셔도 달게 받겠다. 하지만 지금 폐하의 모습은 본 모습이 아니다. 폐하께서는 지금 독에 중독되셨다”라고 밝혔고 “언제부턴가 상소문 읽으실 때 기침이 나고, 눈이 흐릿하고. 누군가 상소에 독가루를 풀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중종 앞에 무릎을 꿇은 왕소는 “조의선인 수장 왕소, 폐하께 간언 드린다. 이 나라의 반역 무리의 수장, 왕집정을 제 손으로 칠 수 있게 윤허해달라. 그래서 황제폐하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보필할 수 있도록 그 황명을 내려달라”고 청해 왕집정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독에 취한 중종이 왕소에게 칼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