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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황정음이 눈물샘을 자동으로 자극하는 ‘링거 오열’ 연기를 소화했다. 황정음은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이자 차도현(지성)의 비밀주치의인 오리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7중 인격’ 지성과 좌충우돌 ‘힐링 로맨스’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황정음은 4일 방송될 ‘킬미, 힐미’ 17회에서 또 한 번 깊이 있는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봉인됐던 과거의 기억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이와 관련 황정음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 격한 혼란을 겪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황정음이 구슬픈 눈물 연기를 펼친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MBC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황정음은 장장 4시간 동안 연달아 눈물을 동반한 감정 신을 촬영해야 했던 터. 황정음은 촬영 직전까지 드라마 속 장면과 유사한 분위기의 음악을 들으며 리얼한 감정을 유지하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촬영 중간 짬이 날 때마다 이어폰을 꽂고 집중, 한 순간도 감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홀로 소리 없는 노력을 계속했던 것. 그 결과 본 촬영에서 황정음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몰입도 높은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지켜보던 스태프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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