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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4일 주진모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을 순정남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블랙 셔츠에 화이트 재킷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기자회견장 마이크 앞에 앉아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주진모에게서 톱스타다운 여유로운 편안함이 묻어난다.
또 다른 사진 속 주진모는 마치 조각상을 보는 듯 반듯한 이목구비와 깊이가 느껴지는 그윽한 눈빛으로 여심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다. 바라만 봐도 가슴 설레는‘심쿵 유발자’주진모가 첫 촬영부터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어떤 폭탄발언을 했을지, 또 이는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활기찬 표정으로 촬영 시작 전부터 스태프들과 살가운 인사를 나누며 각오를 다지는 등 현장에 에너지를 한껏 불어넣던 주진모는 카메라가 켜짐과 동시에 국민 배우 지은호에 완벽 빙의, 관록의 톱스타와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을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주진모는 “1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설레면서도, 첫 촬영이 늘 그렇듯이 긴장했다.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덕분에 즐겁게 첫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활기찬 봄 날씨처럼 시작이 좋다. 이 설레는 기운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사랑하는 은동아’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