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 "인생 되돌린다면.. 배우 안 할 것"

  • 등록 2015-07-28 오전 8:31:56

    수정 2015-07-28 오전 8:31:56

황정민 힐링캠프.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힐링캠프’ 황정민이 “시간을 돌린다면 배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정민이 개편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배우 황정민, 인간 황정민을 분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생을 리셋할 수 있다면 배우는 안할 거다. 이 고민을, 힘듦을 다시 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나무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는 목수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대학교 전공을 무대 미술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직업이 배우 말고는 또 없을까 고민을 했다. 배부른 소리하냐고 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잘하는 게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갈망한다. 그래서 레슨도 받고 배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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