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경규, 황광희에 정색 "저런 캐릭터 싫어졌다"

  • 등록 2016-01-10 오전 9:34:21

    수정 2016-01-10 오전 9:34:21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황광희를 상대로 정색했다.

이경규는 9일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이 자리만 나온다고 해서 나왔겠는냐. MBC와 2016년 계획이 잡혀 있다. 기브 앤 테이크다”라고 말했다. 광희가 ‘기브 앤 테이크’를 따라하자 이경규는 “저 사람은 누구냐”고 쏘아붙였다. 광희가 “저 아시지 않냐”고 하자 “저런 캐릭터가 싫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이경규를 비롯해 김구라, 김성주, 김숙, 윤정수, 서장훈, 박나래, 김영철 등이 패널로 출연, ‘2016년’을 예측하는 ‘예능총회’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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