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내달 佛회고전 참석하나…김민희 동행 여부 관심

  • 등록 2016-06-25 오전 7:00:00

    수정 2016-06-25 오전 7:00:00

홍상수, 김민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미스러운 소문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홍 감독은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회고전 참석이 예정돼 있다. 홍 감독의 대표작이 연일 상영되는 회고전인 만큼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김민희가 동반 참석할지 주목된다. 두 사람은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랑스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보도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두 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제 69회 칸국제영화제를 함께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로, 홍 감독은 자신의 영화 촬영 차 칸을 방문했다.

홍상수의 아내 A씨는 ‘우먼센스’ 7월호를 통해 “남편(홍 감독)은 딸 아이에게 ‘한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갔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1985년 결혼했다.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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