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내 외모·성격이 섹시? 잘 모르겠다"

  • 등록 2016-10-13 오전 8:07:53

    수정 2016-10-13 오전 8:07:53

유해진. 하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유해진이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파워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영화 ‘럭키’로 돌아온 유해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가 유해진을 성격 좋고, 잘생기고, 섹시하다며 이상형으로 꼽는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나는 잘생긴 것도 아니고, 성격도 가끔 욱한다. 섹시는 모르겠다”고 자평했다.

이에 DJ 배철수가 “옷을 벗으시면 장난이 아니라는 설이 있다던데?”라고 묻자 유해진은 “장난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이어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해서 배가 나오진 않는데, 몸을 만드는 운동은 안 해서 몸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유해진의 코미디 영화 ‘럭키’는 오늘(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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