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X강호동 `한끼줍쇼` 쾌조의 출발… 첫방 시청률 3% 육박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사전 섭외 없는 리얼 고생담’을 표방한 ‘한끼줍쇼’의 시청률이 첫 방송부터 무려 3%에 육박했다.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의 20일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시청률은 2.822%를 기록했다.

이는 JTBC 개국 이래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첫 방송 시청률 2.414%였다.

‘한끼줍쇼’는 방송 사제지간인 이경규와 강호동이 2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예능 프로그램이자 식사 다큐멘터리로,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수요일 저녁 예능의 강자인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2% 후반대의 성적으로 출발한 ‘한끼줍쇼’의 선전에 시청자, 누리꾼, 방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