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재능 1+1 과감한 도전으로 대박터진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에는 김기수가 이름을 올렸다. 2000년대 중반 ‘개그 콘서트’에서 ‘댄서킴’ 캐릭터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은 김기수는 긴 공백기를 깨고 뷰티 크리에이터로 컴백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가 2016년부터 운영한 온라인 동영상 채널의 구독자 수는 불과 5개월 만에 약 8만 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통합 조회 수가 4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고, 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까지 진행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근 KBS2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개그맨 할 때보다는 수입이 줄었다. (화장품) 신상품을 직접 사서 써봐야하는 그런 임무가 있기 때문”이라며 “대기업 이사급 정도로 벌고 있는 것 같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