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최민용, 나라서 인정한 '야생남'의 남다른 생존력

  • 등록 2017-08-20 오전 8:00:46

    수정 2017-08-20 오전 8:00:46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지의 마법사’ 최민용이 숲 전문가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최민용은 ‘숲 전문가’로 등극하며 산림청이 인정한 상남자의 진면목을 과시한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겨라‘는 미션을 받은 김태원-윤정수-최민용은 가파른 산 정상에 있는 캠핑장에 가기 위해 낡은 케이블카를 탄다. 조지아 여행에서의 첫 캠핑 미션에 걱정과 설렘이 뒤섞인 멤버들과 달리, 캠핑 경험이 많은 최민용은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최민용은 “산림청에서 인정한 ‘숲사랑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라며 깜짝 고백을 하면서 숨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지도 위원의 책임과 할 일에 대해 막힘없이 소개한다.

또한 “산림청에서 발급한 위촉패도 있다”며 최민용의 끊임없는 자랑에 “직급이 도대체 몇 개인 거냐“며 형님들의 핀잔까지 받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재난대책 본부 위원장’ 최민용은 단숨에 텐트를 조립하는 등 남다른 생존력을 발휘, 야생에 최적화된 남자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낸다.

특히 야외 캠핑의 백미인 바베큐를 준비하며, 오리고기&소시지 꼬치구이를 선보여 배고픈 것을 못 참는 두 형님의 극찬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예상치 못한 케미를 발산하며 가슴 따뜻한 우정을 선사할 3인의 이야기는 20일 저녁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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