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자숙’ 신정환 “방송 자신없었다… 아이 덕에 출연”

  • 등록 2017-09-15 오전 8:27:13

    수정 2017-09-15 오전 8:27:1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오랜만에 방송에출연했다.

신정환은 14일 밤에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악마의 재능기부’ 첫 방송에 출연했다. 7년 만의 방송 복귀다. 방송에서 그는 “(방송 인터뷰를)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방송에 복귀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자신도 없었고 시간도 잘 안가더라. 멈춰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갑작스레 컴백한 이유로 아이를 꼽았다. 그는 “아기가 생긴 게 (복귀하는데)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가족이 생기니까 힘이 되더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분에 넘치게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그걸 모르고 자꾸 엉뚱한 짓을 했기에 고개를 못 들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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