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 재치 종영소감 “사랑 받으며 끝나 좋소이다”

  • 등록 2017-10-01 오전 10:11:24

    수정 2017-10-01 오전 10:11:24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남길이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명불허전’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은 1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보오~ ‘명불허전’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끝나게 되어 레알 좋소이다!”라는 허임 버전의 재치있는 인사를 했다. 그는 “저는 허임으로 웃고 울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면서 지난 4개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라며 “어렵고 힘든 상황은 변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살고자 하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우리 모두 힘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명불허전과 허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극중 허임의 상황과 그로 인한 상처, 여기서 비롯된 감정 변화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현대에 적응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허임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명불허전’ 최종회는 1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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