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원주 대저택 공개…PC방·스크린골프장까지 ‘방만 10개’

  • 등록 2019-01-07 오전 8:21:27

    수정 2019-01-07 오전 8:21:27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공개된 장동민의 저택은 총 3층으로 스크린골프장, PC방, 게스트룸 등 총 10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상민은 “동민아, 성공했구나”라고 감탄했다.

장동민은 “형이 온다고 해서 어제 청소했는데 1층, 2층, 지하까지 다 하고 나니까 한 15시간 걸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 내부를 둘러보던 이상민은 ”너 그렇게 보석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저택을 만들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과거 보석 사업 빚보증으로 6억 원 사기를 당한 적 있다.

장동민은 ”우리 집에 조카들까지 11명이 산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들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싶다“면서 “30대 때 일만 하느라 여행 한 번 간 적 없다. 열심히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전원생활을 하고 싶었다. 계속 미루다가는 70대에도 못 할 것 같았다. 이루고 나니 뿌듯하고 좋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신동엽은 “장동민은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을 잘 챙긴다. 특히 장동민 누나가 휠체어를 타는데, 집에 있는 문턱도 누나가 올 때를 생각해서 다 없앴다. 정말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온 친구”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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