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승윤-류수영, 전통무예 동아리서 21년 인연

  • 등록 2019-03-05 오전 6:53:31

    수정 2019-03-05 오전 7:36:58

이승윤(왼쪽)과 류수영(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이승윤과 배우 류수영이 21년간 이어온 인연을 공개했다.

이승윤과 류수영은 4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류수영은 “승윤 형이랑 언제 같은 프로그램을 언제 할지 생각했었다”며 반가워했다. 이승윤은 “(류수영과) 언젠가는 한 프로그램에서 만날 일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그 말이 21년 만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대학 전통무예 동아리 선후배 사이다. 이승윤은 “류수영이 동아리 가입을 하러 왔는데 그 때 제가 소파에 있었다”며 “‘우리 동아리 아무나 들어오는 곳 아니다’라고 했는데 류수영이 쌍절곤을 잘 했다. 그 때부터 단짝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부터 개그맨을 꿈꿨던 이승윤과 배우를 지망했던 류수영은 각자의 목표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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