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내 거미와 ‘런닝맨’ 얘기하다 정적 흘렀다”…왜?

  • 등록 2019-07-21 오전 4:00:00

    수정 2019-07-21 오전 4:00:00

(사진= SBS ‘런닝맨’)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거미와 조정석 부부가 연이어 SBS ‘런닝맨’을 찾는다.

지난주 거미에 이어 21일 방송되는 S‘런닝맨’에는 배우 조정석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조정석이 등장했다. 거미와 팬미팅 ‘콜라보 무대’를 함께 할 김종국과 하하는 조정석을 ‘매제’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난 촬영에 거미가 함께했는데, 혹시 촬영 후기를 남겼냐”라고 물어 모두를 주목하게 했다.

조정석은 미묘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 거미와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하하, 김종국 형과 함께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잘 됐다. 그럼 종국이 형이랑 노래하고 하하형이 랩 해주시면 되겠다’라고 이야기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뒷이야기를 망설이던 조정석은 거미의 의외의 답변을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하하와 김종국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조정석은 “그 후 차 안에 정적이 흘러 더 이상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조정석을 머뭇거리게 한 거미의 ‘런닝맨’ 촬영 후기는 어땠을지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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