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아들 하민과 제주살이…남편 내조 눈길

  • 등록 2019-12-11 오전 8:09:58

    수정 2019-12-11 오전 8:09:58

(사진=‘아내의맛’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김현숙·윤종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제주살이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현숙, 윤종 부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남편 윤종의 내조로 아침을 시작한 김현숙은 다시 잠을 청한 뒤, 아들 하민의 등원 준비에 나섰다. 서둘러 하민이의 등원 준비를 마친 김현숙은 길 한복판에서 정차해 셔틀버스와 접선했다. 이 곳이 셔틀버스의 환승 장소였던 것.

이어 김현숙은 지인과 함께 ‘프롭세러피’ 운동에 나섰다. 이어 김현숙은 밴드를 이용한 스쿼트 운동부터 이어나가며 이 악물고 운동에 집중했다. 김현숙은 힘겨워하며 곡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운동을 함께한 지인들과 함께 초코바를 먹으며 맛있는 두부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향했다. 곰취 만두와 손두부 흑돼지 보쌈, 손두부 전골 등을 맛보며 연이어 환호했다. 김현숙은 “어차피 운동을 안 해도 이만큼 먹을 거면, 운동을 하고 먹는 게 낫다”며 자신만의 논리를 펼쳤다.

김현숙은 집 앞만 나가면 놀이터가 펼쳐진 제주도에 “아이의 정서가 좋아지더라”며 제주살이를 극찬했다. 이어 남편과 싸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싸워도 나갈 데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시각, 윤종은 퇴근을 마친 뒤 집안을 청소했다. 이어 김현숙과 함께 귤 밭에 들러 귤을 수확하기 시작했다. 김현숙이 일을 하지 않고, 귤을 보며 감탄만 하고 있자 윤종은 “입으로 따지 말고, 몸으로 따라”라며 웃음을 더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숙은 하민의 하원을 위해 귤 밭을 나갔고, 결국 윤종이 홀로 귤 따기에 나섰다.

함께한 세 가족은 귤 따기를 마무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윤종은 술 먹기 좋은 날이라며 김현숙을 향한 애정 어린 말들로 달달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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