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온앤오프 3차 경연 1위에 눈물…TOO 최종 탈락 [종합]

  • 등록 2020-06-12 오전 7:03:28

    수정 2020-06-12 오전 7:03:2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로드 투 킹덤’으로 데뷔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반면 TOO는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최종 탈락했다.

(사진=‘로드 투 킹덤’ 방송화면)
11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선 생방송 진출 팀을 가리는 3차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로드 투 킹덤’ 경연이 시작된 이래 줄곧 최상위를 고수해오던 더 보이즈는 앞선 콜라보 경연에서 처음으로 1위를 빼앗긴 바 있다.

절치부심해 무대에 오른 더 보이즈는 왕좌탈환의 메시지를 담은 ‘도원경’ 무대로 환상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대기실의 동료가수들은 “진짜 미쳤다” “정말 멋있다. ‘역시 더 보이즈’라는 말이 어울린다” “이건 반칙이다”라 극찬했다.

그러나 무대를 마친 주연은 얼굴을 감싸 쥐며 괴로워하다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실수를 저지른 탓이다.

주연은 “컬래버레이션 경연에서 꼴찌를 한 게 충격이라 멘탈이 나갔다. 그런 부담감 때문에 내 실수가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 무대로 더 보이즈는 누적점수 2위에 랭크되며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했다. 현재는 “많이 긴장하고 기대도 안했다. 그런데도 이렇게 좋은 순위를 받게 돼서 감사하다. 생방송 땐 훨씬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컬래버레이션 경연 1위에 빛났던 펜타곤은 누적순위 3위에 그쳤다. 동료 가수들도 당황한 결과였다. 이에 여원은 “3등이란 순위가 나쁜 순위가 아닌데 못해도 2등을 생각하고 있었다. 3등에 호명된 순간 멤버들이 다 아쉬워했다”고 고백했다.

키노는 “무대를 보는 시선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너무 속상하다. 죄송하다. 진짜 열심히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3차 경연 1위의 주인공은 바로 온앤오프였다. 이에 와이엇은 “사실 불안했다.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우리가 잘 될 수 있을까, 우리인생에서 1등이란 걸 해볼 기회가 있을까, 그런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가까이 가지도 못했다. 음원이 차트인 된 적도 없다”며 그간의 설움을 토해냈다.

이제 하위권 팀들이 공개될 차례. 4위는 바로 베리베리. 계현은 “실수가 많아서 사실 좀 내려놓고 있었다. 뜻밖에 4위를 하게 돼서 얼떨떨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방송 막차를 탄 5위의 주인공은 원어스였다. 이에 따라 누적점수 최하위의 TOO는 최종 탈락했다.

TOO지수는 “아쉽긴 하지만 선배님들께 많은 걸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기면 더욱더 멋지게 성장하는 TOO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탈락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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