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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조혜련, 조지환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동생 조지환의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에 나섰다. 조지환은 운동을 하자는 누나 조혜련에게 “오토바이 사고 나고 흉터가 생기면서 왼팔을 아예 못 쓴다. 뭔가를 지탱하는 게 안 된다”고 말했다.
조지환은 “배우의 꿈을 계속 꾸고 있었는데 일이 안 됐고 그 와중에 딸이 태어나서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음식도 제대로 못 먹으면서 일을 했고, 또 교통사고까지 나서 체중이 급격히 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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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조지환의 결과를 들은 뒤 “부부관계와도 영향이 있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조혜련은 조지환에게 “자제를 해야 한다. 부인이 너무 힘들어 한다”고 했고 그는 “그만해라”며 멋쩍어했다.
한편 조지환은 지난 8월 아내 박혜민과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박혜민은 “남편이 거의 32시간마다 부부관계를 요구한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