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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윤은 2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동시기 데뷔한 신인 중 가장 월등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보답해 드릴 수 있는 스테이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며 “매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사도 “차트인도, 뮤비 1000만뷰도 넘기기 쉽지 않은데, 데뷔하자마자 이런 선물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많은 관심을 주신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세은과 재이도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기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커진 것 같다”며 “열심히 하는 스테이씨가 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이 첫 제작한 걸그룹 스테이씨(수민·시은·아이사·세은·윤·재이)는 지난 12일 첫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Star To A Young Culture)로 데뷔했다. 스테이씨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6인조 그룹으로, 블랙아이드필승만의 10년 노하우와 색깔이 오롯이 녹아 있다. 그중 멤버 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성적도 좋다. 스테이씨는 데뷔곡 ‘소 배드’로 음원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데뷔앨범 ‘스타 투 어 영 컬처’은 1만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소 배드’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1위에 이름을 올렸고, ‘소 배드’ 뮤직비디오는 일찌감치 1000만뷰를 훌쩍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