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오늘(28일)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웨딩마치

배우 홍수현. (사진=FN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오늘(28일)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수현은 이날 동갑내기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시국 및 예비 남편이 비연예인인 점 등을 고려해 비공개하기로 했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홍수현의 예비신랑은 각종 시사프로그램에서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으며 현재 로펌을 나와 의사로 복귀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홍수현은 지난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했다. 그는 ‘카이스트’ ‘맛있는 청혼’ ‘상두야 학교가자’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매드독’ ‘부잣집 아들’ 등 드라마들에서 존재감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번지점프를 하다’ ‘영화는 영화다’ ‘인사동 스캔들’ ‘카멜리아’ 등 영화들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지난해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했고, 현재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극 ‘경찰수업’ 촬영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