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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 출연진이 16일(이하 현지시간) 포토콜 행사에 참여했다.
‘비상선언’ 포토콜은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등 총 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해외 매체들의 플래시 세례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각각 칸 영화제 심사위원과 폐막식 시상자인 송강호와 이병헌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토콜을 이끌어 환호를 받았다.
‘비상선언’ 팀이 포토콜 직전 티에리 프리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 부집행위원장과 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취재진의 이목을 끌었다.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은 “쉽지 않은 시기에 칸에 방문해 주셨다. 한국 영화인들이 칸에 와 주었다는 것이 굉장히 행복하다”며 ‘비상선언’ 팀을 환대했다.
크리스티앙 쥰 부집행위원장은 “지난 25년간 꾸준히 훌륭한 한국영화들이 칸을 방문해 주었다는 점이 너무나 고무적”이라면서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직면한 뒤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항공 재난 영화다.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이날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언론 및 관객과 처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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