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클러치 박’ 수식어에 관해 묻자 “클러치는 승부가 갈리는 순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경기 내내) 잘 못하다가 마지막에만 잘한다고 놀림 받을 때 듣곤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박정아는 도쿄 올림픽에서의 활약으로 ‘클러치 박’이 좋은 의미로 쓰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아는 지난해 소속 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5억8000만원(연봉 4억3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